신용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가 10%가 넘어가면 대출이자가 비싸다는 인식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업의 경우는 27.9%의 어마어마한 대출금리를 보이고, 2금융권 캐피탈사와 저축은행의 경우도 20%가 넘는 대출상품들이 있는데요. 보통의 경우는 비싸서 대출을 안받을꺼라 생각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비싼 이자로 대출을 이용하다보면 채무에 악영향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는데요.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고자 정부에서는 고금리대출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캠코의 바꿔드림론과 햇살론 대환대출이 대표적인데요. 두 상품 모두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인데요. 캠코 바꿔드림론이나 햇살론 대환대출을 이용하면 기존의 고금리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내는 비용으로 원금까지 상환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렇게 되면 고금리 채무에 시달리는 서민 삶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겠죠. 다만 저금리 대환을 실행하고 또 다시 고금리 대출에 손을 대는 경우는 신용회복이나 개인회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캠코 바꿔드림론과 햇살론대환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고금리대출을 3개월 ~ 6개월 정도를 정상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어야 대환 대상이 됩니다. 연체발생시나 3개월이 넘지 않았을 경우에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는 대환대상이 아닌 것도 유의 하셔야 합니다. 대부업에서 대출을 받을 때 추가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추가대출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보통은 기존 대출건에 금액이 추가가 되지만 대출금이 커지게 되면 기존대출을 상환하면서 신규 대출건으로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금리 대환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이런 부분은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